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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탈북민 강제북송한 통일부장관 사퇴촉구

기사승인 [0호] 2019.11.18  12: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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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대표, “주권국가 포기·귀순의사 진정성의심은 거짓말” 주장

강기표 국민의 소리 공동대표가 정부 청사앞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민의소리’ 장기표 공동대표는 18일 오전 9시 정부서울종합청사 앞에서 김연철 통일부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장 대표는 “지난 11월 2일 동해에서 남한으로 탈북한 북한 주민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은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이 주권국가임을 포기한 처사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이어 “이에 대한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지만 이 사건과 관련해 통일부장관 한 사람이라도 사퇴시키지 못한다면 나라꼴이 말이 아닐 것 같아 1인 시위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무엇보다 북한 주민이 남한으로 넘어왔으면 그 순간부터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지게 되어있는데도 그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것은 국가의 주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귀순 의사를 밝힌 일이 있으나 진정성이 없어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한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발언은 그들의 귀순의사를 완전히 무시한 지어낸 거짓말일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그 이유로 장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주사파’정권이기에 끊임없이 북한을 짝사랑하면서 굴종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변완영 기자 byon333@hanmail.net

<저작권자 © 정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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