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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검찰학살, 사법장악 시즌2…최강욱 해임하라" 총공세

기사승인 [0호] 2020.01.28  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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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서관들 기강문란 극심"…"이성윤 崔 기소전 청와대 지시받은 정황" 새보수, 이 지검장 직무유기 고발…"문정권, 권력 취해 미친 칼춤"

새보수당, 청와대 앞 검찰보복인사 규탄 회견(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 오신환 공동대표,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등 의원과 당직자들이 28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 검찰보복인사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8xyz@yna.co.kr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재원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1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자유한국당은 28일 청와대 인사들과 조국 전 장관 등을 겨냥한 수사팀을 와해시켰다는 '검찰 학살', 그리고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둘러싼 '항명 사태'를 두고 여권에 총공세를 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도대체 공직기강비서관이 얼마나 하늘을 찌르는 자리인지, 그 완장값이 얼마
  • 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기소한 검찰을 '쿠데타'라고 하는 것을 보고 기가 막혀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일개 비서관이 '이제 곧 출범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동원해 검찰을 혼내주겠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기강이 문란해져 있다. 공직기강을 직접 감찰해야 할 대상은 바로 최 공직기강비서관"이라며 "환관(옛 중국 황실의 내시) 조고가 설쳐 망조가 들었던 진나라 말기 같다"고 했다.

        민경욱 의원도 "청와대 관련자에 대해 형사상 혐의가 제기되고 조사를 받으러 나가게 되면 면직하는 게 관례였다. 청와대 직원이
  •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피하고, 공정한 수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가세했다.

        민 의원은 "이 뻔뻔한 정권은 그런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 상식도 없다"며 "청와대는 즉각 최 비서관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과 민 의원은 박근혜 청와대에서 각각 정무수석비서관과 대변인을 지냈다.
     
        심 원내대표는 최 비서관과 그를 기소하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를 3차례 불복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이 지검장의 직보를 받고 최 비서관 기소를 '날치기'로 규정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국민 밉상 3인방'으로 불렀다.

        그러면서 "최강욱 기소 전날인 지난 22일 밤, 이 지검장의 행적은 수상했다. 어딘가와 1시간가량 통화했고, 통화를 끝낸 밤 10시쯤 수사팀의 기소 의견에 결재하지 않고 청사를 떠났다"며 "청와대 쪽과 접촉해 지침을 받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말했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검찰개혁이라는 허울로 검찰을 학살하는 '사법장악 시즌Ⅱ'가 가동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최교일 의원은 "지금 검찰이 대통령의 측근, 청와대 인사들을 수사한다고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검찰총장의 수족을 다 자르고 있다. 군사독재 시절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성윤 지검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새보수당 의원들은 성명에서 "문재인 정권은 권력에 취한 나머지 자신들이 영원한 권력이라 착각하며 미친 칼춤을 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zheng@yna.co.kr

<저작권자 © 정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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