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서 490명 신규 확진·총 5677명…격리해제 108명
코로나19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오전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3.6 xanadu@yna.co.kr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5일) 0시에 비해 51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8명 가운데 49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67명, 경북 123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전 2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남 3명 등이다.
광주는 환자 1명의 소관 지역이 대구로 재분류되면서 1명 줄었다. 이에 따라 광주 누적 확진자는 전날 14명에서 이날 13명이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36∼42번째)이 추가 집계됐고, 대구에서 1명(43번째)이 추가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0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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