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국민회의 시절부터 당직자로 근무한 송옥주 의원은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에서, 2008년에는 통합민주당에서 각각 여성국장을 지내는 등 당무 처리에 잔뼈가 굵은 재선의원이다.
국회정책연구위원, 민주통합당 교육연수국장, 더불어민주당 홍보국장직도 역임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갑에 출마한 송옥주 의원은 결국 낙선했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했으나 다시 고배를 들어야 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 3번으로 출마해 처음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화성갑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송 의원은 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맡아 정책 식견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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